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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워치] 사드를 넘어서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
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(UCSD) 석좌교수북한은 제4차 핵실험 이후 중국·미국·한국 사이에 불화의 씨를 뿌렸다.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이었다. 제5차 핵실험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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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종인 싫지만, 수도권 단일화 안 하는 안철수도 나쁘제”
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(왼쪽)가 2일 광주공원에서 후보 지원 활동을 벌였다(왼쪽 사진).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남 목포에서 박지원 후보 지지연설을 했다. 두 사람은 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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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다녀온 이인제 “노동개혁 입법 연내 끝낼 것”
이인제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별위원장(가운데)은 28일 첫 회의를 열고 “노사정위원회를 조속히 재개해 가능한 한 9월 안에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관련 입법을 올해 정기국회 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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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완종, 돈거래 기록 꼼꼼…제 3 인물이 추가 폭로할 수도"
성완종 리스트’가 정치권을 강타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장관을 기다리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. [중앙포토] 숨 죽인 여권, 어정쩡한 야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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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완종, 돈거래 기록 꼼꼼 … 제 3 인물이 추가 폭로할 수도”
‘성완종 리스트’가 정치권을 강타한 10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한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을 기다리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. [중앙포토] 관련기사 “성완종 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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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美, 한·일 관계 개선 나서야”
사상 최악의 한·일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미국이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커트 캠벨(사진) 전 미 국무부 차관보는 13일(현지시간) 워싱턴의 미국기업연구소(AEI) 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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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·일 관계 개선에 美 나서야”
사상 최악의 한·일 관계를 개선시키기 위해 미국이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커트 캠벨 전 미 국무부 차관보는 13일(현지시간) 워싱턴의 미국기업연구소(AEI) 토론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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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MZ 찾은 루비오 … 공화당 차기 주자의 대북 압박
미국 공화당에서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히는 마르코 루비오 연방 상원의원이 한국을 찾았다. 첫 아시아 방문인 루비오 의원은 “아시아에서 미국이 직면한 도전 과제에 전략적으로 접근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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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"시리아에 MD 제공할 수도" … 손님 오바마에 강펀치
5일(현지시간) G20 회의장인 콘스탄니노프스키궁을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(오른쪽)이 마중 나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. [상트페테르부르크 AP=뉴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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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혁명도 반혁명도 반민주적
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최근 이집트의 군사쿠데타는 이 나라의 장래를 분명하게 보여준다. 이것은 민주주의냐 독재냐 하는 문제가 아니다. 이슬람 혁명에 의한 독재냐 군부의 반혁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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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잇단 도발에 … 북한이 믿던 혈맹 중국 달라졌다
‘산과 물이 잇닿은 인방(隣邦)’과 ‘대를 이어 혁명원로들이 피로써 맺은 동맹’. 북·중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 표현이다. 중국 마오쩌둥(毛澤東) 주석의 아들 마오안잉(毛岸英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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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핵실험 강행 중국의 겉과 속
중국이 공을 엄청 들이고 있다. 북한 핵실험을 저지하기 위해서다. 중국 외교부가 베이징에 있는 북한 외교관을 세 번 소환한 그런 노력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. ‘혈맹 관계’라는 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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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핵실험 강행 중국의 겉과 속
중국이 공을 엄청 들이고 있다. 북한 핵실험을 저지하기 위해서다. 중국 외교부가 베이징에 있는 북한 외교관을 세 번 소환한 그런 노력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. ‘혈맹 관계’라는 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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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‘박근혜 외교’에 바란다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청일전쟁은 1894년 9월 17일 압록강 하구의 서해 해전에서 일본 해군이 중국(淸)의 북양함대를 섬멸함으로써 일본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. 1842년 아편전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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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정부, 환경·에너지 같은 소프트 이슈부터 주도권을
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 앞에 펼쳐질 대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다. 북한·미국·중국·일본 역시 리더십 교체가 이뤄졌다. 미·중의 패권 경쟁과 중·일의 아시아 맹주 다툼이 가열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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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15회 중앙글로벌포럼] 토론 주요 내용
마틴 패클러(왼쪽 둘째) 뉴욕타임스 도쿄지사장이 중앙글로벌포럼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. 왼쪽부터 사회자 윤영관 서울대 교수, 마틴 패클러, 판젠창 중국 개혁?개방포럼 상급고문,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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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교역 다변화 안 하면 중국에 말려들 위험”
“중국에 관심을 갖는 건 좋지만 환상을 가져선 안 된다.” 60년 가까이 중국을 공부한 이채진(76·사진) 미국 클레어몬트 매케나대학 명예교수의 말이다. 그는 한국 학계보다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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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교역 다변화 안 하면 중국에 말려들 위험”
“중국에 관심을 갖는 건 좋지만 환상을 가져선 안 된다.” 60년 가까이 중국을 공부한 이채진(76·사진) 미국 클레어몬트 매케나대학 명예교수의 말이다. 그는 한국 학계보다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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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최경준] 중국의 미래, 국영기업에 맡길 수 있는가
1978년 덩샤오핑이 경제개혁(改革开放)을 실시한 후 중국의 경제는 연평균 9.8%의 놀라운 성장을 보이며 현재는 미국을 잇는 세계 2위의 경제강국으로 부상했습니다. 공식인구 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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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공짜 통일은 없다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북한의 내부변화 유도에 초점을 맞춘 통일부의 새해 대북정책은 공허하고 불안하다. 그 배후에는 북한 체제를 흔들어 통일을 앞당기겠다는 큰 그림이 어른거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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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중국은 ‘전략적 협력 동반자’ 맞나
유엔에서의 천안함 사태 해결 등을 둘러싼 일련의 한·중 외교교섭에서 중국이 안하무인적 행태를 보였다고 한다. “한번의 불행이 또 한번의 불행을 부를 수 있다” “이렇게 하면 한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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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월드컵, 합동방송과 순차방송으로
스포츠 기술이 새로운 경제자본으로 부각되고, 미디어 스포츠 시장에서 거대한 자본으로 거래됨에 따라 스포츠 중계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.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SBS가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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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중국 정세 전망과 동아시아 지역환경
2009,12.31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“중국 인민들은 위대한 조국의 발전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”며, “각국 인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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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중국엔 뜨겁게 미국엔 차갑게
미국·일본 관계가 차갑게 식어가고 있는 반면 중국·일본 관계는 뜨거워지고 있다. 일본은 방일 중인 시진핑(習近平·56) 국가 부주석을 국가 원수급으로 예우해 줬다. 총리 관저와 국